스텔라 블레이드의 시프트업, 7월 3일까지 공모주 청약 진행 중

※ 투자는 개인의 결정이며, 투자에 대한 결과는 투자자인 개인에게 있으니 항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시초 4위 대어 등장

게임 개발 회사 시프트업이 드디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는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7월 2일과 3일 단 이틀에 걸쳐 진행될 공모주 청약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에서 주관합니다. 혹시 계정을 갖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공모주 청약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프트업 회사정보

시프트업은 2013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 기업으로, 대표작으로는 데스티니 차일드와 니케:승리의 여신이 있으며, 특히 니케 : 승리의 여신은 해외 유명 게임과 콜라보도 하는 등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현재까지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PS5 전용으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경우 발매 당시 전 세계적으로 판매순위가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가 다른 AAA급 게임들처럼 긴 수명으로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이후 3년만에 나온 조 단위 몸값의 기업으로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제공함으로써 신한 증권사를 비롯한 여러 증권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회사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이번 공모주 청약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이유일 것입니다.

또한 시프트업의 가장 큰 매력은 게임 업계에서의 성장 잠재력으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과 같이 대형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는데, 요즘 엔씨나 넥슨이 주춤하거나 콘텐츠가 큰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한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정보

시프트업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최대치인 6만원에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3.5조 원으로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시총 4위에 해당합니다. 

시프트업은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입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가 늘어났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한 올해는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시프트 업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프로젝트 위치스를 개발 중입니다.

시프트업은 공모 자금을 통해 자금 조달과 더불어 새로운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프로젝트 위치스도 그에 해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청약 일정과 증권사

- 청약 일정 : 2024.07.02~03 (2일)

- 유가증권시장 상장 : 7월 11일

- 청약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증권 (모집은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K-game을 알린 시프트업

민트로켓(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브, 원더포션(네오위즈)의 산나비, 네오위즈의 P의 거짓에 이어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세계에 K-game을 알림과 동시에 우리나라 게임 개발력을 알린 오프라인 게임입니다. 시프트업의 경우 데스티니 차일드나 니케 : 승리의 여신 라이브 서비스에서 여러 가지 논란도 많았었지만, 현재는 큰 문제없이 서비스 중이며, 앞으로 성공한 프로젝트들의 IP도 강화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